부산시, 취약계층 이용 시설 17곳 하얀지붕 설치 지원
전국
입력 2022-06-08 12:33:05
수정 2022-06-08 12:33:05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도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와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단독주택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친환경 차열 특수페인트를 무료 시공해주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흰색계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건물 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이다.
노루페인트가 하얀지붕 시공에 사용할 친환경 차열 특수페인트를 제공하고 시와 시건축사회는 이를 활용해 사업 대상지에 하얀지붕을 시공한다.
지난해까지 총 48개소에 하얀지붕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시가 구·군 추천과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선정한 17곳에 설치한다. 시는 이달 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얀지붕은 적은 비용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사업대상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YGPA·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예산현황 포함] 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광양항만공사·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2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3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5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6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7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8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9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10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