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 회복 채비 갖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노랑풍선은 20일 본격적인 영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각국 정부의 출입국 규제 완화에 발맞춰 영업 네트워크, 고객서비스 강화 등 조직 정비도 마쳤다.
노랑풍선은 지난 3월 김진국 대표이사 신규 선임 이후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특히 해외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CRM(고객관계관리)팀을 기존 마케팅기획팀과 CS지원팀에 추가해 고객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원래 해외여행 성수기인 지난해 3분기는 코로나19 재유행과 방역지침 준수로 사실상의 영업이 불가능했으나 올해 3분기는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며 “국제선 공급 부족 문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의 회복은 어렵지만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는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분기부터 영업망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미달로 인한 관리종목 편입 요건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랑풍선은 이번달 부산지사를 재오픈하고 부산·영남지역 영업망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지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항공 발권,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 판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랑풍선은 이번달 19일까지 집계된 3분기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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