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사흘만에 반등…2,400선 회복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0포인트(0.75%) 오른 2, 408.93에 마감했다. 전일 2% 넘는 급락에 2,300선으로 미끄러진 지 하루 만에 2,400포인트를 재탈환한 것이다.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5,41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87억원, 2!30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LG에너지솔루션(0.36%), SK하이닉스(0.74%), 삼성SDI(2.33%), NAVER(2.35%), 현대차(1.17%), 카카오(1.29%), 기아(2.3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89곳, 하락 187곳, 보합 54곳으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오전장 혼조세 이후 반발 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가솔린 면세소식, 옐런 재무장관이 수개월내 인플레이션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 반영 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8포인트(1.09%) 오른 778.30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에코프로비엠(0.79%), 셀트리온헬스케어(0.33%), HLB(1.06%), 셀트리온제약(1.09%), 알테오젠(4.84%), 씨젠(1.37%), 스튜디오드래곤(1.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게임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호조에 10.50% 올랐다. 이와함께, 펄어비스(2.46%), 위메이드(7.19%)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원 상승한 1,293.6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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