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마스크팩 리뉴얼 성공적…1,500만장 판매 돌파"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엘앤피코스메틱 메디힐이 마스크팩 리뉴얼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500만장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12월 메디힐은 마스크팩 9종의 제품명, 패키지 디자인, 핵심 성분, 원단 등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신제품 1종을 추가 론칭하는 대대적 리뉴얼을 진행했다. 

메디힐의 집계 결과 리뉴얼 마스크팩 10종의 지난 6개월 간 누적 판매량은 리뉴얼 이전 동기간 대비 43%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성공적 리뉴얼의 배경에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스킨케어 전반 판매 호조 흐름과 더불어 리뉴얼 자체의 탄탄한 내실이 있었다. 메디힐은 변화한 소비자들의 스킨케어 니즈를 분석해 보습·진정·탄력·영양·각질·윤기 등 제품별 기능성 핵심 성분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라인업에서 잡티 개선 기능성 품목 보강을 위해 선보인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팩'이 대표적이다.

리뉴얼에 함께한 '메디힐 힐링단'은 소비자 신뢰감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50명의 소비자 품평단으로 구성된 '메디힐 힐링단'은 라인별 대표 품목의 효능과 사용감 등을 3개월간 품평하며 개선 의견을 모았다. 메디힐은 이를 실제 리뉴얼 개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소비자 중심 리뉴얼을 이룰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