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크래프톤, 하반기 수익성·신작 통한 실적 기대…목표주가는 ↓”
증권·금융
입력 2022-06-29 08:36:11
수정 2022-06-29 08:36:1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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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진투자증권은 29일 크래프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줄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하향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17억원, 영업이익 1,688억원을 전망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기대치 1,953억원을 밑도는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부문에서 1분기 성수기였던 화평정영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영업비용은 6월 태국 PNC(펍지 네이션스 컵) 개최로 지급수수료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자회사의 호러 신작 게임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PC·콘솔 출시가 12월 2일로 확정됐다”며 “당사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4분기 판매량 100만장, 2023년까지 누적 판매량 500만장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43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내렸다”며 “3분기부터 PC 배틀그라운드의 수익성이 올라오고, 4분기 신작 출시 확정에 따라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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