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붉은불개미 항만 유입 차단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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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08 18:01:20
수정 2022-07-08 18:01:20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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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5일까지 붉은불개미의 항만 유입을 차단하고자 부산항 신항과 북항 감천항 등 총 13개 부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붉은불개미는 독침을 가지고 있어 독침에 쏘이는 경우 현기증 또는 심한 경우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항만을 통해 외부 유출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BPA는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BPA는 지난달 22일 부산항 자성대 부두 컨테이너 화물에서 붉은불개미 150마리가 발견된 이후 즉시 자체 항만특별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부두별 잠재 서식환경 제거 및 정비 ▲항만 내 소독활동 실시 ▲항만 내 붉은불개미 조사‧방역 참여 및 지원 등을 중점 점검한다.
BPA는 부두 운영사별 자체 환경 개선과 소독 활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항만 유입이 우려되는 외래종 벌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합동대응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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