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취약계층에 '일상회복 특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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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2 11:04:45
수정 2022-07-12 11:04:45
정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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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구당 20만원씩 1,500가구 지원

[용인=정태석 기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취약계층 1,.500가구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금'이 지원된다.
경기 용인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의 일부를 일상회복 특별지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등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51~75% 이내의 위기가구다.
이에따라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동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27일 대상자 계좌로 가구당 20만원씩 지원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 생활지원금은 다음달 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지역화폐로 지급한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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