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봉동~수지구청 교통난 해소 '전세버스'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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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2 11:02:26
수정 2022-07-12 11:02:26
정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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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15번, 15-2번 배차간격 길어진데 따른 불편해소 조치
[용인=정태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세버스는 신봉동에서 수지구청 방향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15번과 15-2번의 배차간격이 길어진데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평소 6~10분 간격이던 이들 버스는 이달 11일 이후 15~18분으로 길어져 하루 평균 7,000여 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에도 불구하고 운수 종사자들을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구간 버스 운행률은 코로나19 이전의 60%를 밑돌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최근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전세버스를 투입했다”며 “시에서 직접 운수종사자를 양성하는 방안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용인시가 조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출근 시간대 긴급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와 함께 기존 마을버스 차량을 대형차량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해당 운수업체와 논의하고 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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