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저축은행,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2-07-20 14:06:40
수정 2022-07-20 14:06:4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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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에 소재한 동양저축은행은 지난 7월 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 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은행 측은 지난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의 계획 및 인허가를 준비했다며,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로, 올해 안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부터 신동해그룹과 면밀히 협의해오고 있으며,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양저측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기존 저축은행 업무를 결합해 금융취약계층과 지방에서 저축은행을 이용중인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다가는 것은 물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선일 동양저축은행 행장은 “고객과 함께 동행하는 동양디지털뱅크로 전환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필두로 올해 디지털전환, 수익성 및 상품 다각화, 브랜드이미지 강화 등의 목표를 차근차근히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저축은행은 최근 은행명칭의 앞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따 ‘동행’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고객의 금융생활에 따뜻하게 동행’한다는 비전을 공포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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