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주향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경제·산업
입력 2022-07-21 09:03:43
수정 2022-07-21 09:03:43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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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국순당이 코로나 이후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순당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지역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국순당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한다. 우리 술 빚기 체험은 우리 술의 역사와 이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술을 빚어 보는 행사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회당 40명씩 모집한다.
국순당은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올해 3월말부터 재개해 운영중이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에는 올 들어 6월 말까지 총 14회차에 걸친 시티투어 관광객이 방문해 횡성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횡성양조장 주향로는 우리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코로나 이후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향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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