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엠 에스앤에스, 전자상품권 서비스 본격 론칭 예정
의류 B2B 쇼핑몰 에이피엠 그룹(apM Group)의 IT 관계사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가 오는 23일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서비스(apM e-Voucher)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론칭되는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은 본인인증이 완료된 국내외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 앱 회원 누구나 할인된 금액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 등 에이피엠 쇼핑몰에서 QR 코드 스캔을 통해 빠르고 쉽게 바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다.
회사 측은 대량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에이피엠 쇼핑몰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전자 상품권 할인은 고객의 니즈를 관통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며, 동대문 의류시장 하계 휴가 이후 정상 운영 및 하반기 F/W 신상 의류 상품들이 출시되는 시기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시기를 조율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고객의 편리한 전자상품권 구매 및 활용을 돕기 위해 ‘apM 전자상품권 판매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며, 중국인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해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올해 4월 에이피엠 멤버스 앱을 통해 에이피엠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에이피엠 NFT 전자상품권(apM NFT e-Voucher)을 그룹사 우수 임직원 등 한정된 회원에게 선공개 한 바 있다.
석광일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CEO는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도입처인 에이피엠 쇼핑몰의 환경적, 전통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순차적인 서비스 시작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적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서비스가 동대문 의류 B2B 시장의 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피엠 그룹은 동대문 최대규모의 의류 도매 시장 에이피엠(apM),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3년 상반기, 의류 도매시장의 최대 패션메카로 불리우는 광저우 의류 도매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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