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 플랫폼시티' 토지보상 본격화…내년 10월 착공·2029년 준공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 약 275만7,186㎡(83만평) 부지에 조성

[용인=정태석 기자] 경제도심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플렛폼시티'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공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 약 275만7,186㎡(83만평) 부지에 조성될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인데, 이곳에 대한 토지보상 작업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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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법인은 총 2곳이 선정됐고, 1곳은 토지소유자가 추천, 다른 1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선정했다.
토지보상은 3,422필지(275만7,109㎡)로 토지 소유자는 1,720명이다. 지장물 보상의 경우는 현재 기본조사가 완료된 약 35%가 대상이다.
감정평가는 3개 구역으로 나눠 올 10월까지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감정평가가 끝나는대로 손실보상 협의가 이뤄진다.
대토보상(땅이 수용되는 토지소유자에게 현금 대신 사업시행으로 조성된 토지를 공급하는 제도)또한 올 10월 초 대토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대토보상은 지난 5월 시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재정착 할 수 있는 역세권 내 주상복합용지, 기업들의 재입주를 위한 첨단지식산업용지, 상가 소유자들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폭넓게 공급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감정평가법인 선정 등 보상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jts5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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