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 개최…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
경품추첨ㆍ펫티켓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용인=정태석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달 27일 오전 11시부터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이른바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이 이어진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와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준비됐다.
유기동물 입양캠페인과 함께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마련된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 심리상담 등도 이뤄진다.
오후 1시에는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행운권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 촬영권과 사료, 방석 등 20만원 상당 반려동물 용품을 준다. 2등은 사진 촬영권과 10만원 상당 용품을, 3등에겐 10만원 상당 용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반려동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반려동물 에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 반려동물 축제 사무국(031-481-859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jts5944@hanmail.net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