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몽골 수출길 신규노선 뚫는다
aT, 중국 웨이하이 철도 운영 협력체와 협약 맺어

[나주=신홍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식품 對 몽골 수출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한국-중국(웨이하이항)-몽골을 잇는 신규노선을 활용하기 위해 철도 운영 협력업체인 중국 웨이하이 태산국제무역유한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몽골은 바다를 접하지 않는 내륙국가로 한국-몽골의 수출물류는 주로 중국 텐진항을 거쳐 몽골로 들어갔으나 코로나 이후 텐진항에서 물류가 적체되고 운송비용이 상승하면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감수해 오고 있는 중이다.
aT는 이번 MOU 체결로 중국 웨이하이항-몽골을 잇는 신규 노선을 통해 만성적인 수출물류 적체를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운임 확보 등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물류에 대한 애로를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박성국 중국지역본부장은 “1990년 한-몽 수교 당시 한국농수산식품 수출이 거의 전무했던 상태에서 올해 드디어 1억 달러를 초과할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몽골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한국-중국내륙-중동까지 이어지는 효율적인 물류노선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몽골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이머징 마켓으로 시장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며, 2021년 대 몽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8,976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7,378만 달러로 순항하며 최고의 수출 신장률을 나타내는 국가 중 하나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난자동결 비용 지원
- 대구광역시,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경제활동촉진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 대구광역시, AI상담서비스 시범운영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대구 수돗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 대구도시개발공사, 윤리경영·안전문화 확산 위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 개최
-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문화예술 비즈니스 교육 '창창스쿨' 참여자 모집
- 경북도,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금융지원
- 경북도-포항시, 포스코와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한다
- 경북도, 의성 산불 피해지역 ‘이동동물병원’ 운영
- 경북도,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 .골든타임 확보로 소중한 생명 살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난자동결 비용 지원
- 2‘도착 보장’ 네이버배송, 도입 2년 만에 거래액·주문건수 3배↑
- 3ABL생명, 보장성 보험 신상품 2종 출시…장기요양·치매보장 강화
- 4해빗팩토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출시
- 5투썸플레이스, ‘슈퍼투썸데이’ 진행…"고객 접점 확대"
- 6포르쉐코리아, ‘딜러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개최…"전동화 비전 공유"
- 7효성벤처스, 디토닉·창업인에 올해 첫 투자 단행
- 8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2030 야구팬 공략”
- 9하이트진로, ‘켈리 X 라마다 호텔’ 협업 진행
- 10와이즈버즈, 국내 광고대행사 최초 ‘틱톡 마케팅 파트너스’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