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2’ 개막…“스마트싱스로 100개 제품 연결”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코로나 여파로 3년 간 멈췄던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서 '연결성·프리미엄·친환경' 등에 중점을 둔 기술을 선보이는데요.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우리 기업들이 'IFA 2022'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초대형 TV와 게이밍 제품을 필두로 기기 연결성을 강조하는 '스마트홈'을 내세웠습니다.
올해 삼성은 업계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로 기기 간 유기적인 연결 경험을 선보이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전 세계 13개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삼성전자는 7개의 주거 공간으로 꾸며진 '스마트싱스 홈'을 조성하고, 100여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한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습니다.
다양한 게이밍 스크린, 초대형 TV 라인업과 함께 유럽 가전 시장을 본격 공략할 '비스포크 홈'도 선보입니다.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냉장고·인덕션·식기세척기·오븐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는 AI 기반 조리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오븐' 신제품을 포함했습니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됐던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도 함께 전시됩니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처음 공개하며 현지 홈시네마 시장을 공략합니다.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4분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들도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신발관리기가 대표적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활용해 집 안에서의 확장된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올해 IFA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포함해 130여개에 달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AI·로봇 등 미래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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