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건강식품, 가장 인기있는 선물…추석 당일 수령도 가능”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컬리는 추석 인기상품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인기있는 명절 선물은 건강기능식품이라고 8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지난 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10일 간 제품군별 판매량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시즌 동일 기간에 비해 건강기능식품(66%), 뷰티(60%), 간편식(26%)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물가상승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컬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소비재 가격 인상에 부담을 느낀 사람들이 한우, 굴비 등 값비싼 전통 선물세트 대신 건기식, 뷰티용품 등 실용적인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는 ‘정관장’이 가장 인기다. 마켓컬리는 가장 인기있는 홍삼 제품 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루테인 등 정관장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총 23종을 모은 추석선물 기획전을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상차림을 위한 간편식 중에서는 ‘정미경키친’의 명절한정 모둠전, ‘경복궁 블랙’의 도가니탕과 고기곰탕 세트의 수요가 가장 높았다. 마켓컬리는 명절 간편 상차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석 간편 차례상 음식’ 기획전을 9일까지 연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선물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켓컬리를 이용하면 추석 당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수도권∙충청권 기준), 추석 전날인 9일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샛별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writ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