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동원엔터와 합병 의안 통과…“경영 효율·지속성장 도모”
경제·산업
입력 2022-09-14 18:06:57
수정 2022-09-14 18:06:57
서지은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동원산업은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된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합병의 핵심 목적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 의안이 순조롭게 통과됐다”며 “합병과 관련한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해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주식수를 확대한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비즈] 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 '온서비스 AI' 효과...네이버 2분기도 웃었다
- 철강업계, 안전한 일터 만들기 박차…"근로손실 줄인다"
- 아워홈, 신세계 단체급식 인수 추진…성장 드라이브
- 현대차와 손잡은 GM...한국GM 철수설 재점화
- “美서 만들면 면제”…삼성·SK, 반도체 관세 피하나
- ‘성수 드림빌드’ 분양…금리인하에 지식산업센터 수요 회복
- 세스코 마이랩, 모기기피제 290ml 대용량 제품 출시
- 스타디엠코퍼레이션, ‘이노비즈·메인비즈’ 연속 인증 획득…기술·경영 혁신 모두 잡았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2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3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4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5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6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7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8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9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10“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