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애브서틴’ 알제리 수출 첫 선적… ”내년 흑자전환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9-23 15:06:01
수정 2022-09-23 15:06:01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이수앱지스는 23일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 수출 물량에 대한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7월, 알제리 PCH(Phamacy Central Hospital, 중앙병원약제국)의 2021년 고셔병치료제 입찰에서 경쟁약품을 제치고 1위 낙찰사로 선정되며, 최대 14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첫 수출 선적 물량은 확정된 93억원 계약 물량의 50%에 해당하는 47억원 규모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이수앱지스는 금년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잔여 물량 전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손영수 이수앱지스 제약본부장은 “올해 이수앱지스는 ‘애브서틴’의 알제리 및 선진시장 진출을 계기로 퀀텀점프 성장의 원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알제리 고셔병치료제 입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시, 애브서틴 매출액은 금년과 내년에 각각 전년대비 약 두 배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해양금융 강화' BNK금융 vs '전국구 도약' iM금융
- 상폐 요건 강화에…'유예종료 임박' 기특社 불안
- 페퍼·상상인 이어 라온도…저축銀 재편 '가속'
- 토스뱅크, 출범 3년 만에 1금융권 안착…"성공 요인은 고객 중심 사고"
- 대성파인텍-모노리스, AI 기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상용화
- 신한은행, 법률구조공단에 17억여원 후원금 전달…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 SC그룹 퓨처메이커스 프로그램 참여…아시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나선다
- NH농협은행,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쌀 후원 실시
- 코빗, 신한은행 앱에 시세 정보 및 콘텐츠 제공
- iM금융그룹, 라오스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