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축산농가 가축분뇨배출 시설 집중 점검…백암면 일대 40곳
전국
입력 2022-09-30 11:23:09
수정 2022-09-30 11:23:09
정태석 기자
0개

[용인=정태석 기자] 경기 용인시가 다음달 4일부터 처인구 백암면 일대 축산농가 40곳을 대상으로 악취관리 점검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악취저감제 적정 사용 여부와 퇴비장 운영 여부 등 가축분뇨배출시설 기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설기준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농가에 대해선 개선 권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악취관리지역 또는 신고 대상 악취배출시설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농가의 책임감과 경각심 환기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축사 악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동체 차원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jts5944@hanmail.net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