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4분기 연속 현장 사망·사고 발생
경제·산업
입력 2022-10-26 20:01:48
수정 2022-10-26 20:01:48
서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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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전국 건설 현장에서 61명이 사고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늘었는데 DL이앤씨의 경우 4분기 연속 사망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오늘 ‘2022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만 18명이 숨졌는데, 이는 작년보다 5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중 건설사 별로는 총 14곳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호반산업과 계룡건설산업, 대우건설, DL이앤씨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2명씩, 또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등 10곳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사망 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하도급사에 대해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DL이앤씨처럼 사망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업체에 대해선 집중 점검에 들어갈 계획입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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