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경영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2-10-27 13:05:07
수정 2022-10-27 13:05:07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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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유한양행은 ESG경영 및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27일 오전 유한양행 본사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유엔의 자발적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고자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정부·기업·기관 등 전세계 약 2만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제출, 공개해야 한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ESG경영활동 강화 의지를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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