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책임경영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2-10-27 20:04:01 수정 2022-10-27 20:04:01 장민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전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회장 취임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1991년 삼성전자 입사 31년 만이자,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입니다. 또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 오고,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