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컬리, 10개 럭셔리 브랜드와 '릴레이 라방'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14:56:07 수정 2022-11-11 14:56:0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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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주문한 립스틱, 아침에 바르고 출근"

컬리가 국내외 10개 럭셔리 브랜드 진행하는 릴레이 라방 스케줄. [사진=컬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가 국내외 10개 뷰티브랜드와 10일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뷰티컬리 그랜드 오픈 이후 컬리는 평일 저녁 8시마다 에스티 로더를 시작으로 ’, ‘아베다’, ‘달팡등의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11일에는 피지오겔’, 차주 14일부터는 랑콤’, 비오템’, ‘록시땅’, ‘헤라’, ‘설화수의 라이브가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연속으로 진행하는 사례는 드물어 뷰티컬리의 이번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는 뷰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첫 주간 매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더해져 누적 시청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상당수 제품이 매진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90분간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수가 3만명을 넘어섰다.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5,200여명에 달했다. 총 시청자수는 6920명을 기록했다. 방송 상품 조회수는 36,000여건을 넘겼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색조 제품 컬러 직접 바르며 보여주니 구매에 큰 도움됐다”, “저녁밥 먹으며 주문했는데 지방이라도 백화점 화장품을 아침에 받으니 신기하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컬리 관계자는 평소 좋아하던 뷰티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저녁에 라이브를 보고 구매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는 편리성이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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