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동아화성, 예상 외 실적과 수료 연료전지 사업 순항”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KB증권은 17일 동아화성에 대해 “예상 외 실적과 수료 연료전지 사업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매출액 949억원 (+27.4% 전년대비), 영업이익 41억원(+49.6%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39억원 (-15.5% 전년대비)을 기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 4.4%로 1분기 4.1%, 2분기 0.9%에서 빠른 회복세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러시아 법인 가동률 저조에도 불구하고 인도 1, 2 공장 및 멕시코 공장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 빠른 회복세 시현했다”며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가전 모두 양호한 매출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임상국 연구원은 “미국 아트라스향 배터리 케이스 매출, 21년 33억원에서 23년 3분기 누적 54억원으로 매출 증가 추세 뚜렷했다"며 "2분기 환율 효과 특수는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전기차용 배터리팩 Gasket/Seal, PTC Heater Gasket, MEA 등 친환경 제품 믹스 우수 하고 현재 현대차 전기차향 가스켓 수주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넥쏘 (흡∙배기 호스) 등 주요 고객사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주목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동아화성이 지분 72.5%를 보유한 동아퓨얼셀이 개발한 5kw급 고온 고분자 전해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HT-PEMFC)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2021년 6월 KC 인증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2021년 11월 KS 인증 (한국에너지공단) 획득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편, 열 수요가 많은 유럽 현지 맞춤형 열 추종 방식의 HT-PEMFC시스템을 개발, 현재 체코에서 실증 운전 (약 1,800hrs)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증 인증 (CE) 이후 유럽, 중동, 중국 진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choimj@sedia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IPO 시장도 양극화…대형 증권사가 주관업무 싹쓸이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향후 20년 성장엔진"
- 카카오뱅크, 印尼 슈퍼뱅크 신상품 공동개발…글로벌 진출 속도↑
- 하나증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AX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 신한투자증권, 2026년 조직개편 실시
- 미래에셋證,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Leadership A 획득
- 한국거래소, 부산시 체육꿈나무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 BNK금융, 부산은행·BNK투자증권 등 4개 자회사 CEO 2차 후보군 압축
- 에잇퍼센트 "VIP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 예측 가능한 수익 투자처로 주목"
-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으로 고객 업무 개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호텔에서 즐기는 겨울스포츠...돌아온 아이스링크
- 2경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투엔, 삼성전자 ‘씨랩 아웃사이드’ 최종 선정
- 3영덕문화관광재단, 열광·감동·위로...'포레스텔라 희망콘서트' 성료
- 4영덕군 지품면 기관·단체들,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릴레이 기부
- 5영덕군, 2025 수산행정 시·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6대구행복진흥원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 진행
- 7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평가회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제17회 tbn교통문화대상 ‘대상’ 수상
- 9대구상수도사업본주, 수성구 일부 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0대구광역시,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책임보험 가입 제도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