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자체 제작 편성 100% 계획"
경제·산업
입력 2022-12-12 17:25:36
수정 2022-12-12 17:25:36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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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채널 IHQ'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IHQ는 지난해 7월 케이블 채널 '코미디TV'을 '채널 IHQ'로 바꾸며, 적극적인 제작 투자로 IP 확보 전략 강화를 공언했던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맛있는 녀석들>,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켜서 한다! 운동뚱>을 비롯해 신규 프로그램 5 편을 선보였다.
12월 기준 '채널 IHQ'의 자체 제작 편성 비율은 95%이다. 10월 59%에서 11월 78%를 기록하며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내년 2월부터는 100% 자체 제작 콘텐츠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IHQ의 숏폼 중심 OTT '바바요'에서 제작한 프로그램들도 '채널 IHQ' 등에 편성 중이다.'가상 장례식'으로 죽음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죽여주는 서비스>, 개그우먼 이수지가 답답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뻥쿠르트> 등이 대표작이다.
IHQ는 "향후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IP 사업을 계획 중이며 제작비 투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방송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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