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결손가정 연탄나눔 봉사활동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신입행원 등 30여명이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결손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에 최종합격해 오는 30일까지 연수과정을 거치고 있는 광주은행 신입행원들은 결손가정에 연탄을 배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 경기침체로 연탄 봉사활동과 후원 등이 줄어들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광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활동에 불씨가 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5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신입행원 30여명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3,150만원을 전달했다. 또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무등육아원을 비롯한 지역 보육시설 및 복지관 등 20여곳에 전달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