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코스피 상장 추진 연기…“경제 한파에 투심 위축 고려”
경제·산업
입력 2023-01-04 13:30:38
수정 2023-01-04 13:30:38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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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컬리는 코스피 상장을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컬리는 지난해 8월 2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코스피 상장 계획에 대해 컬리는 "향후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 철회엔 선을 그었다. 컬리는 "계획 중인 신사업을 무리없이 펼쳐 가기에 충분한 현금도 보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상장을 재추진하는 시점이 오면 이를 성실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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