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실무회의 2차 개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추진체계 수립 및 해결 방안 공동연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부산, 울산이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상남도는 부산시청에서 3개 시·도의 담당 국장과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지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3개 시·도 전담팀(TF) 구성, 대정부 공동건의 추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작년 12월 29일 3개 시·도 제도개선 실무회의에 이은 2차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 3개 시·도는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 및 연구방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 3개 시·도는 각 시·도 연구원과 연계해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시·도 해제 권한 확대, △해제 총량 확대, △해제 기준완화(환경평가등급도 등), △행위제한 완화 등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부울경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경남과 부산, 울산 및 관계기관의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출된 공동과제가 반드시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는 제도개선을 통해 지방에서 추진 중인 국가주도 전략사업들의 신성장 동력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무원 53명에 임용장 수여
- 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지방경제활력 위한 '자매결연'
- 여수소방서,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 나서…‘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 참여
- 신안군, 지방소멸 해법 제시…'문화'가 지역 자생력의 핵심이다
- 광양시의회, 김정재 의원 ‘호남 저주 망발’ 강력 규탄 성명
- 완도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집중 보급
-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 여수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순천 낙안읍성, 제30회 민속문화축제 10월 17일 개막
- 여수서 ‘3학년 2학기’ 공동 상영…故 홍정운 학생 4주기 추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무원 53명에 임용장 수여
- 2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3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지방경제활력 위한 '자매결연'
- 4일동제약그룹 먹는 비만약 1상 결과…“4주 최대 13.8% 감량 확인”
- 5여수소방서,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 나서…‘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 참여
- 6배곧서울대병원 착공식...미래형 스마트병원 첫걸음
- 7코너스톤브릿지, 월드클래스 바텐더와 '용빠나잇' 성료
- 8신안군, 지방소멸 해법 제시…'문화'가 지역 자생력의 핵심이다
- 9광양시의회, 김정재 의원 ‘호남 저주 망발’ 강력 규탄 성명
- 10완도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집중 보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