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착한 공공배달앱 동백통, 출시 1년마네 누적 매출 42억 원 달성
누적 매출액 42억 원, 가맹점 8000여 개 입점, 앱 다운로드 23만 건 돌파
동백통에서 동백전 충전금 결제 시 추가 5% 포함 총 10% 캐시백 지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상거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부산 공공배달앱이 출시 1년만에 매출액 42억 원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누적 매출액 42억 원, 가맹점 8000여 개 입점, 앱 다운로드 수 23만 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판매채널을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시는 작년 1월 19일 동백통을 출시했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이다.
동백통은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 광고비, 중개수수료 제로(ZERO) 정책을 기본 방침 운영하고 있다.
민간배달앱을 사용해오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백통은 월별매출액과 가맹점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충전금으로 결제 시 5% 추가 환급금(캐시백)을 포함, 10% 환급금(캐시백) 제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장보기 물가가 많이 올라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설연휴 기간(21~24일까지) 설날맞이 3000 원 할인쿠폰 이벤트 진행 등 시즌별 마케팅과 판촉 행사를 기획, 사용자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입점시키고, 품목을 다양화해 소비자 혜택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연말까지 가맹점 수 1만2000개, 누적 매출액 15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동백통은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동백통에 온라인 쇼핑 기능을 강화하고 부산시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소비자 할인 행사를 진행, 착한 소비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q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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