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양심 체납자와의 전쟁 선포
전국
입력 2023-02-06 14:04:42
수정 2023-02-06 14:04:42
김정옥 기자
0개
3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576명, 97억원 중 40억원 징수 목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울산시는 6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고액체납세를 전문 징수할 체납세금 특별기동징수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징수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고액체납시세 징수전담요원, 임기제 채권추심 전문인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기동징수팀은 1월 1일 기준 390억 원의 체납 시세 중 건당 3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576명, 97억 원 가운데 40억 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는 체납자 행방과 은닉재산 추적조사 등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의 공매,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체납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 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법에 따라 모든 징수기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을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기동징수팀은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총 9명(5급 1, 6급 1, 임기제 2, 구·군 파견 5)으로 구성됐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무원 53명에 임용장 수여
- 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지방경제활력 위한 '자매결연'
- 여수소방서,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 나서…‘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 참여
- 신안군, 지방소멸 해법 제시…'문화'가 지역 자생력의 핵심이다
- 광양시의회, 김정재 의원 ‘호남 저주 망발’ 강력 규탄 성명
- 완도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집중 보급
- 광양시, ‘2025년 시민감동정원 조성 행사’ 성황리 개최
- 여수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순천 낙안읍성, 제30회 민속문화축제 10월 17일 개막
- 여수서 ‘3학년 2학기’ 공동 상영…故 홍정운 학생 4주기 추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무원 53명에 임용장 수여
- 2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3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지방경제활력 위한 '자매결연'
- 4일동제약그룹 먹는 비만약 1상 결과…“4주 최대 13.8% 감량 확인”
- 5여수소방서, 도서지역 안전 지킴이 나서…‘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 참여
- 6배곧서울대병원 착공식...미래형 스마트병원 첫걸음
- 7코너스톤브릿지, 월드클래스 바텐더와 '용빠나잇' 성료
- 8신안군, 지방소멸 해법 제시…'문화'가 지역 자생력의 핵심이다
- 9광양시의회, 김정재 의원 ‘호남 저주 망발’ 강력 규탄 성명
- 10완도군, 어업인 '팽창식 구명조끼' 집중 보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