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 LS일렉트릭 사내이사 내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LS는 오너가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이 LS일렉트릭 사내이사로 내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구 부사장을 다음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LS일렉트릭은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될 시 구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과 김동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11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E1에서 LS일렉트릭으로 자리를 옮겼다. /hyojean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