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 개발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정보 활용 방법 알려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급할 ‘올바른 디지털 생활을 지원하는 정보윤리교육’ 지원 자료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정보윤리교육 연구회’ 소속 초등교사 3명과 중등교사 3명 등 총 6명을 집필위원으로 위촉, 지난해 12월부터 이 자료를 개발해왔다.
자료는 ▲사이버 폭력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 ▲디지털 시민성 ▲사이버도박 예방 ▲게임중독예방 ▲게임리터러시(건전 게임문화 조성) ▲인공지능윤리 ▲메타버스 윤리 등 9개 주제로 이뤄졌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스마트쉼센터’,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청소년삼담복지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보윤리교육 유관기관의 교육 자료도 함께 수록해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게 구성했다.
한종환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부산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에 스마트기기를 많이 활용하는데, 정보화 역기능에 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앞으로 이 자료를 활용한 정보윤리교육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없애고,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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