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난해 영업익 9조9,455억원…전년比 35%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2-13 16:55:45
수정 2023-02-13 16:55:45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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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HMM은 지난 2022년 매출이 18조5,868억원으로 전년대비(13조7,941억원) 4조7,927억원(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조9,455억원으로 전년대비(7조3,775억원) 2조5,680억원(35%) 늘어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조662억원으로 전년대비(5조3,371억원) 4조7,291억원(89%)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26%로 낮아졌다.
코로나19(COVID-19)와 미국 항만 적체 영향이 2022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면서 전노선의 운임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자사선 확보 및 초대형선 투입에 따른 운임원가 및 체질 개선 영향에 효율이 증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022년 하반기부터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노선으로 운임 하락이 확산됐다. 지난해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2022년 1월 평균 5,067p에서 2022년 12월 평균 1,129p로 떨어진 바 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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