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슬러시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창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세계 최대 창업행사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슬러시드(Slush’D)’는 매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의 파생행사(스핀오프 이벤트)로, 개별 도시가 직면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쟁점을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창업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6월 29일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슬러시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슬러시’ 관련 행사다.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주관한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부산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포와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코스포는 지역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의 창업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 슬러시드’는 부산의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전 세계 각 지역들이 겪는 문제를 동시에 고민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는 물론 ‘슬러시’의 기조에 맞춰 대학생 서포터즈들을 모집, 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성권 단장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10월에 개최될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까지 ㅣ어가겠다”며 “지역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은 아시아 창업생태계의 연결과 도약을 위한 아시아 창업엑스포(FLY ASIA) 개최 지원과 부산창업생태계협의체를 통한 창업정책 개발 등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kjo571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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