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11월 25일까지 10회 진행

전국 입력 2023-03-13 13:54:09 수정 2023-03-13 13:54:09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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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속협은 성성호수공원에 생태교육을 3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사진=천안시]

[천안=김정호 기자]충남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천안지속협)는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성성호수공원에서 311일부터 1125일까지 10회에 걸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지속협은 성성호수공원에 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참매, ,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급인 금개구리와 맹꽁이, 삵이 등이 서식하는 도심 속 숨겨진 생태 보고인 호수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육상생태계 보전을 위해 이번 생태교육을 마련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2가지로 나뉜다. 성성호수공원에 사는 양서류를 탐사하는 양서류 탐사단과 도심 속 숨겨진 생태 보고인 성성호수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성성호수공원에서 놀고(GO)’를 진행한다.

 

양서류 탐사단은 지난 215일부터 28일까지 모집된 30명을 대상으로 311일과 5252회에 열린다.

 

311일에는 습지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급인 금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 참개구리, 두꺼비 등 호수공원에 사는 다양한 양서류를 관찰했으며, 525일 야간에는 금개구리 청음회 등 야간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성호수공원에서 놀고(GO)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325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25일까지 월 1회 진행된다.

 

8회에 걸쳐 봄봄봄 나들이 봄에 피는 꽃이랑 친구하기 뿔논병아리 넌 누구니 메뚝아! 게 섯거라! 가을 열매들과 놀고 겨울철새 보러 오세요 겨울철새는 어떤 새들이 있을까요? 순으로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해설 및 놀이를 운영한다.

 

윤상원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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