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체육시실 반다비체육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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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13 17:47:14
수정 2023-03-13 17:47:14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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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억5000만원 투입, 연면적 2595㎡ 지상 2층 규모 내년 완공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이 13일 봉동읍 낙평리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활동 시설인 '반다비체육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반다비체육관은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95㎡에 지상 2층 규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병행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다.
오는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반다비체육관 지상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의무실과 샤워실, 운동 프로그램실, 가족샤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운동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외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다비체육관이 완공되면 장애인을 위한 체육활동은 물론 비장애인과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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