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주 수출, 2년 연속 1,000만불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3-03-21 13:26:43
수정 2023-03-21 13:26:43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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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국순당은 지난해 수출액이 1,070만불로 사상 최대 수출액을 달성해 2년 연속 수출 1,000만불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는 1,01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해 첫 1,000만불을 넘었다.
국순당은 1993년 캔막걸리 ‘바이오탁’을 개발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콜라보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지난해 단일국가 첫 300만불을 달성하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중남미 국가 등에 새롭게 수출을 시작하는 등 매년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순당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전통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7개 브랜드가 수출돼 2021년 대비 8개 품목이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되는 브랜드로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 5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2021년 대비 1개 브랜드가 늘어났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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