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카타르월드컵 컨테이너 숙소 ‘운송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3-03-28 10:34:26
수정 2023-03-28 10:34:26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MM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임시주택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운송하는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숙박시설로 사용했던 이동식 컨테이너이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HMM은 카타르 하마드에서 당초 수량보다 16개를 추가한 586개의 임시주택 컨테이너를 다목적선(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호’에 실었다. 이 선박은 지난 27일 출항했고, 4월 10일경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택 컨테이너는 숙소 및 다양한 시설로 활용돼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튀르키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임시주택 컨테이너가 차질 없이 운송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운사의 전문성을 살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MM은 지난 3일과 17일 국내에서 모인 구호품 각각 50TEU와 20TEU 분량을 튀르키예로 운송하는 지원을 펼쳤으며, 숙소·사무실 및 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컨테이너 150개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5월 미국서 17만251대 판매…전년比 6.7% 증가
- 지쿱, 비전원 방식 케어세르브 테라 패치’ 선봬
- 소상공인연합회, "새 정부, 소상공인 정책 우선순위에 두길"
- KAI, 두 번째 ‘K-AI‘ 세미나 개최..."항공우주 제조·개발에 AI 혁신 더한다"
- 강릉 부동산 시장 관심…대규모 개발호재에 수혜 단지는
- KGM,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미래 기술 방향 제시"
- 이스타항공, 두산베어스 홈경기에서 시구·시타 나선다
- 올 1~4월 글로벌 EV배터리 사용량 40%↑…"韓 3사 합산 점유율은 하락"
- GC녹십자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백신 확장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
- 한국타이어 후원, WRC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왕시, ‘똑버스’ 첫 도입…초평동서 운행 시작
- 2경기도의회, "특별지원구역 신설"...재난 공백 메운다
- 3경기도농기원, 다육식물 칼랑코..."新품종 선보여"
- 4영남대 유학생, 단오 문화체험 통해 한국 이해 넓혀
- 5'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 6남원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꼼꼼한 자료검토…집행부 견제·감시 활동 강화
- 7장수군,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 선정…도비 5000만 원 확보
- 8현대차그룹, 5월 미국서 17만251대 판매…전년比 6.7% 증가
- 9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신장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선보여
- 10지쿱, 비전원 방식 케어세르브 테라 패치’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