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및 ‘올해의 환경 기여상’ 2개 부문 수상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미쉐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Tire Technology Expo 2023)’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he Tire Manufacturer of the Year award)’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The Environmental Achievement of the Year)’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은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참가 업체들은 타이어 관련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타이어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미쉐린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 기여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미쉐린은 최근 몇 달 동안 에어리스 타이어,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등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바 있다.
‘올해의 환경 기여상’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됐으며, 특히 미쉐린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용은 45%, 버스용은 58%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포함하는 타이어를 선보이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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