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경남 창원시에 동남권물류센터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3-04-06 10:10:07
수정 2023-04-06 10:10:07
이호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경남 창원시에 ‘컬리 동남권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 동남권물류센터는 컬리의 수도권 외 첫번째 물류센터다. 총 8개층 규모로 상온, 냉장, 냉동 기능을 갖췄다. 신규 물류센터 구축으로 대구시와 울산시 전역, 부산 및 기타 경상권 주요 도시의 대다수 고객에게 수도권과 동일한 샛별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상권의 경우 기존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해야만 새벽배송이 가능하거나, 택배로 받아야 했다. 특히 택배 배송 지역의 경우 샛별배송 혜택을 볼 수 없었다.
풀콜드체인 및 ‘밤 11시 주문 마감’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대구는 지난 1일 시행됐고 부산(영도구·기장군 제외)과 울산, 양산은 오는 8일로 예정돼 있다. 창원과 김해는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컬리는 신규 센터 오픈을 기념해, 해당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 샛별배송을 주문한 고객 12만 명에게 인사말을 담은 엽서와 즉석밥을 증정한다. 즉석밥 증정은 이사 뒤 이웃에 떡을 돌리는 풍습으로부터 착안했다. 퀴즈 이벤트, 샛별배송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쿠폰도 제공한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천공항 최대 실적인데…면세점 적자 행진
- 국정 혼란 속 계약연기·방한취소…방산업계 ‘촉각’
- [이슈플러스] 한미약품 주총서 4인 연합 ‘승’…“경영권 우위 확보”
- ‘이재명표’ 상법 격돌…“주주보호” VS “경제 폭탄”
- 중소기업계 "대법 통상임금 판결 유감…경영환경 악화 우려"
- “신동엽 효과” 세븐일레븐, ‘생드래프트비어’ 초기대비 매출 45%↑
- 오뚜기,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뿌셔뿌셔' 2종 160만개 돌파
-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MAU 역대 최고치…“2년 만에 244만명”
- 캐치테이블, ‘위스키 페어링’ 이용 고객 6배 증가
- 바디프랜드, 마사지가구 ‘파밀레’ 론칭…가구 시장 진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