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제넥신 ‘셀리스트’, 세포배양배지 ‘BASAL CHO MX’ 공식 론칭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자사의 세포배양 배지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의 신제품 ‘BASAL CHO MX’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리스트는 지난해 9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2022’에서 JSR코퍼레이션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BASAL CHO MX’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 ‘BASAL CHO MX’는 바이오 의약품 배양배지로 CHO-M 셀 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CHO-M 세포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CHO 세포주에서도 높은 생활성도 유지시켜 의약품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리스트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북미 및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나설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BASAL CHO MX’는 고품질 아미노산을 기반으로 셀리스트만의 아미노산 배합 및 개발 노하우가 더해진 신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셀리스트는 아지노모도의 기술과 노하우를 더한 아지노모도제넥신의 세포배양배지브랜드로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던 세포배양배지를 국내 공장에서 제조하여 공급 중이다. 또한 ‘스위치 프로그램(Switch Program)’ 등 수요에 맞춰 배지를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과 생명공학연구소에 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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