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해시 ‘HVDC’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앵커]
LS전선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공장증설과 KT서브마린 인수 등으로 해저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는데요. 성낙윤 기자입니다.
[기자]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가 모습을 갖춥니다.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입니다.
LS전선이 1,900억원 가량을 들여 강원도 동해시 연면적 3만4,816㎡(약 1만532평) 부지에 해저 4동을 준공했습니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한 지 22개월만입니다.
[싱크] 구본규 LS전선 대표
“오늘 HVDC 전문 공장 해저 4동의 준공은 에너지 전환의 시대, 전력산업의 대세 상승기에 성장의 가속제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전력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구 환경보호에 당당한 한 몫을 차지할 것입니다”
LS전선은 공장 증설과 KT서브마린 인수 등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를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습니다. 최근엔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해 케이블 공급뿐만 아니라 시공 사업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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