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전기차 생산시설 세액공제 확대 환영…“수출경쟁력 향상 기대”
경제·산업
입력 2023-05-10 11:26:10
수정 2023-05-10 11:26:10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시설이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에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KAMA는 “정부의 이번 정책지원 결정으로 자동차산업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며 “글로벌 자국우선주위 기조와 미래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글로벌 3강 달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이번 정책지원뿐 아니라 앞서 진행돼왔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나 개별소비세 감면 등 정부 정책들 또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 우리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며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미당,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마곡서 외식업계 맞춤형 주류 솔루션 선봬
- 유클리드소프트, 지역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NHN, ‘한게임 로얄홀덤’ 새 단장…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서 본격 알린다
-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 창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 "인도 진출 본격화"…삼성重, 인도 스완 조선소와 업무협약
- 넷마블, Xbox TGS 특별 방송서 '프로젝트 이블베인' 트레일러 공개
- 쿠팡, 가전 브랜드 ‘다이슨’ 로켓배송 공식 론칭
- 한국타이어, 레고 블록으로 구현한 亞 최대 트랙 ‘한국테크노링’ 공개
- 제주항공, 여행자보험 당일 출발 전까지 가입 가능
- "친환경 리더 양육"…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나증권 "여행 후 남은 외화로 미국 주식 투자하세요"
- 212⋅3내란 옹호 단체 지원 조례 시행 '남구의회'…"이의제기 없어"
- 3주미당, 서울국제주류박람회 마곡서 외식업계 맞춤형 주류 솔루션 선봬
- 4유클리드소프트, 지역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 5부산도시공사, 추석 맞아 영구임대아파트서 계절먹거리 나눔행사
- 6민형배 의원, 글로컬대학30 선정 "정치적 해석 지양해달라" 했지만
- 7수출입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 4500만달러 지원
- 8NHN, ‘한게임 로얄홀덤’ 새 단장…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서 본격 알린다
- 9코어라인소프트, 美 대규모 영상센터에 AI 솔루션 공급 계약
- 10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 창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