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이젠 LS그룹?…대주주 변경 신청

증권·금융 입력 2023-05-11 15:55:16 수정 2023-05-11 15:55:16 최민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LS그룹이 11일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절차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 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바꾸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기준 G&A PEF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로, 지분 61.71%를 보유하고 있으며 LS네트웍스는 G&A PEF 지분 98.81%를 가진 최대 출자자다.


2008년 조성된 G&A PEF의 만기가 오는 6월 도래하는 데 따라 LS네트웍스가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기 위한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 확정되는 경우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에 넘어가게 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 서류를 접수했다"면서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니고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준비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확인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