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올 하반기 소상공인 마통 대출 출시 예정

증권·금융 입력 2023-05-11 16:09:23 수정 2023-05-11 16:09:23 민세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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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왼쪽부터) 백종일 전북은행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가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에 참석했다 [사진=네이버파이낸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은 SGI서울보증 및 전북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제공하는 등 상생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관련 금융 서비스 확대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3사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상품 최초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을 올 하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SGI
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해 기존의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금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비금융정보와 금융정보를 활용한 심사정보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데이터 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의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의 데이터 기술 및 플랫폼 역량을 발휘하고 금융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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