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가점 81점짜리 통장 등장…수도권 신흥 주거타운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수도권 신흥 주거타운 내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지난달 인천 서구에 공급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에 당첨가점이 만점에 가까운 고가점 청약통장이 등장했다. 고가점 통장은 전용 84㎡A 기타 지역에서 나왔으며, 만점인 84점보다 3점 적은 81점으로 사실상 만점에 가깝다. 또, 같은 달 GS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한 ‘운정자이 시그니처’에도 최고 79점짜리 고가점 통장이 등장했다.
이 두 단지의 공통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 내 분양 단지라는 점과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에 위치한 신흥 주거타운이라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규제 완화로 가점제 물량이 줄어든 데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자 고가점 통장이 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서울 주요지역을 비롯해 인천 검단신도시, 경기도 이천 중리지구 등 수도권 신흥 주거타운 내 분양을 대기하고 있는 만큼 ‘만점 통장’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수도권 신흥 주거타운의 인기는 시세로도 증명됐다. 부동산114 시세 자료(6월 30일 기준)를 살펴보면 택지지구 내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행정동 기준)이 지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삼송동)의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820만원으로 고양시 평균 515만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남양주 별내지구(별내동)도 남양주시보다 456만원보다 높은 651만원으로 나타났다. 파주시 운정지구(동패동)도 613만원으로 파주시 346만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신규 택지지구는 철저한 개발계획으로 지어지는 만큼 주거 여건이 뛰어나고 수요가 꾸준해 지역 시세를 리드하는 대장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되는 만큼 청약시장에 고가점 통장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흥 주거타운 내 공급 물량이 주목 받고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이달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천 중리지구는 초등학교 용지(계획), 근린공원 용지(계획) 등과 함께 약 4,200여 세대로 계획된 택지지구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한양이 전북 전주시 전주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이달 분양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총 26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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