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JYP Ent, A2K프로젝트 기대…목표가 19%↑"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리츠증권은 17일 JYP Ent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에 더해 A2K프로젝트 기대감이 여전하다며 목표가 19%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기존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19.2% 높였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JYP Ent는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7억원(+123.9% 전년동기대비), 457억원(+88.3%전년동기대비)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90억원)를 하회했다”며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앨범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을 돌파하며 음반사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857억원(+200.7% 전년동기대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NiziU 일본 공연 이연 매출 반영으로 콘서트 매출액도 역대 최대인 134억원(+44.1% 전년동기대비)을 기록했다”며 “지역별로 국내와 해외가 전년 대비 각각 +163%, +141% 성장하며 질적 성장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비 증가와 A2K 프로젝트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2Q22 35.8% → 2Q23 30.1%)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08억원(+59.2% 전년동기대비), 1,777억원(+83.9%전년동기대비)을 전망한다”며 “3Q23에도 트와이스 월드투어 14회 포함 스트레이키즈 일본 돔투어, NiziU 일본 아레나 투어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ITZY 미니 앨범, NMIXX 싱글 앨범 실적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중국 보이그룹과 미국 걸그룹(A2K)이데뷔 예정이며, LOUD 프로젝트 보이그룹은 2024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전히 기회 요인인 A2K 프로젝트 현재까지 10회차가 방영된 미국 걸그룹 오디션(A2K)은 회당 100만 이상의 조회수 를 기록 중이며 미국 현지 성공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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