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벨로퍼' 필리핀 진출…현지 주정부 "적극 지원"
유림개발, 필리핀 보홀섬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추진
보홀 주지사 방한…"K-디벨로퍼 역량 신뢰"
"리조트 건립…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지난해 말 인천공항 직항 노선 개통…접근성 향상
"리조트 건립, 주정부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동남아 관광 메카로 도약하려는 필리핀 보홀의 주지사 일행이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데요.
국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한국의 디벨로퍼가 참여해 현지에서 추진 중이 관광지 개발사업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필리핀 신흥 관광지로 부상한 보홀 팡라오섬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과 풀빌라 약 1,400실, 워터파크, 골프장 등도 갖추게 됩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건 국내 1세대 디벨로퍼인 '유림개발'입니다.
필리핀에서 K-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첫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양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방한 중인 필리핀 보홀 주지사는 직접 서울 강남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찾아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역량에 대한 신뢰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에리코 아리스토텔레 아우멘타도/필리핀 보홀 주지사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봤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투자 유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함께 방한한 팡라오 시장은 리조트 개발 사업을 통한 한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에드가르도 아르케이 / 팡라오 시장
"이 리조트가 완성된 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여기에 지어지는 호텔만으로도 2,000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리조트가 들어서는 팡라오섬은 오랜 기간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 중 3곳이 인접해 있는 곳입니다.
기존에 세부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했지만,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팡라오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이 개통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습니다.
한편, 보홀 주지사 일행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강원도 소재 리조트와 골프장을 둘러본 뒤, "K-디벨로퍼의 선진 개발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보홀이 동남아의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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