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4곳 개원
전국
입력 2023-10-13 07:17:50
수정 2023-10-13 07:17:50
이인호 기자
0개
만1~2세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안심보육 정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3월 삼봉지구 푸르지오와 우미린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5월에 운곡지구 모아1차, 9월에는 모아2차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은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정주 여건을 충족시켜 완주군의 인구 증가를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9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1~2세 부모 부담 필요경비 지원을 시작했다.
어린이집 필요경비는 지원 사업은 정부와 도에서 지원하는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입학금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다.
유희태 군수는 “만1~2세 영아에 필요경비를 지원해 무상보육을 실현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보육서비스 질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3월 삼봉지구 중흥아파트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을 개원 예정으로 공보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