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43% 가격 인상…월 1만4,900원
경제·산업
입력 2023-12-08 19:12:58
수정 2023-12-08 19:12:5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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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3년만 가격 인상…신규 회원, 바로 적용
기존회원, 30일간 기존가격…장기회원, 3개월 유예
구글, 작년 국내 매출 3,449억…가격인상에 성장 전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유튜브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3% 인상합니다. 지난 2020년 9월 이후 3년여 만에 가격 인상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영상을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오늘(8일) 유튜브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프리미엄 인상 계획을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은 가입 시점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신규 회원은 오늘부터 1만4,900원으로 멤버십 결제를 해야 합니다. 기존 회원은 최소 30일 동안 기존 가격이 유지되고 다음 결제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내야 합니다.
다만 지난 2020년 9월 이전에 구독을 시작한 경우 3개월 동안 기존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3,44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구글의 매출은 유튜브·구글 플레이 등 운영 중인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가격인상으로 국내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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